물가 경제 지표 2가지 (소비자물가지수 CPI,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를 알아보려고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네, 스테그플레이션이네 하면서

CPI, PCE, coreCPI, PPI 지표들을 자주 들어보셨을꺼예요

오늘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알아볼수 있는 용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I (Consumer Price Index)

최근 41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CPI를 볼께요

지난 6월 10일 (5월)CPI가 예측치인 8.3%을 넘어선 8.6%로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뉴스에서도 41년만 최고 물가상승율에 다우, S&P, 나스닥 모두 급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최근 미국CPI를 살펴볼께요

코로나 이후 급락하였던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부분이며, 

지난 6월 10일에는 예측치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IXIC)를 살펴보면

8.6%의 CPI가 발표되고나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4.20포인트 (3.52%) 급락한 11,340.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 동안 우리나라 물가는 어떨까요?

네이버에서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르 검색하면 5.4%로 미국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우리나라도 꾸준히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와 비슷한 용어로 PCE가 있습니다.

CPI는 미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에서 가계 조사 데이터 기반이라면

PCE는 미국 상무부 경제 분석국(Bereau of Economic Analysis, BEA)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GDP 소비의 구성 통계입니다.

PCE는 계절에 따른 에너지 소비 변화처럼 일시적인 요인들은 산출에서 제외합니다.

 

 

CPI와 PCE의 차이점

1) 비용 지불 주체의 차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물가라고 할때 사용하는 용어가

CPI(소비자 물가 지수), PCE(개인 소비 지출) 두 지표를 사용하는데요

같은 물가지수이지만 발표에 따라 각각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CPI는 가계직접지출로 물건을 살때 지출하는 비용, 병원가서 진료받고 지출하는 비용입니다.

PCE는 직접지출 + 다른사람이 지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보험료, 4대보험등은 우리가 직접 지출은 아니지만 혜택을 보는 부분인거죠

이러한 PCE는 GDP의 70%까지 반영하면서

CPI보다 PCE가 지출항목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2) 지표의 가중치 차이

PCE와 CPI의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PCE에서 15%를 차지하지만, CPI에서는 31%를 차지하는 주거비용(shelter)입니다.

주거비용의 등락이 클수록 CPI 지수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죠

반대로  PCE가 더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20%를 차지하고 있고,  CPI 7%를 차지하는

의료(medical care) 입니다.

 

 

3) 계산방식의 차이 (지수이론)

시점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라스파이레스식과 파셰식이 있는데

라스파이레스(Laspeyres)식 : 과거를 기준으로 올리는 방식  - 물가 과대평가

파셰(Paasche)식: 현재를 기준으로 내리는 방식  - 물가 과소평가

CPI : 라스파이레스식을 사용 - 물가 과대평가 될수있음

PCE : 라스파이레스식 + 파셰식 (Fisher-Ideal) - 최대한 실질 물가 반영

 

CPI와 PCE중 연준이 신뢰하는 지표는 무엇을까요?

대부분의 국제정세에서는 CPI를 사용하며

PCE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FED(연준)도 1999년까지 CPI를 사용하였다가

현재는 PCE를 사용하고 있으며 FED(연준)이 말하는 2% 목표치는 바로 PCE를 의미합니다.

다음시간에는 CorePCE와 CorePCI 및 PPI 지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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