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HD-03

집에서 사용하던 드라이기가 뜨거운 바람으로 사용하면

타는 냄새가 나서 찬바람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어요

다이슨을 구매해보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고선 그 망설임의 시간이 짧아진거 같아요

2021.03.20 - [여행] - 서울 호캉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이그제큐티브 남산뷰

서울 호캉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이그제큐티브 남산뷰

저뿐만 아니라 아내도 아이도 다이슨 슈퍼소닉의 자연스러운 바람? 느낌에

모두다 동의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필립스였구요

SalonShine Care ION 1600W 5~6년 사용한거 같네요

드라이기 앞의 헤드는 깨졌지만 머리 말리는데 큰 불편함은 못느꼈어요

다이슨 슈퍼소닉도 동일한 1600W인데.. 필립스와 힘은 비교할수가 없네요

 

다이슨은 가격때문에 진입하기 전에 몇차례 고민을 하지만

구매후엔 후회하지 않았기때문에..

전에 다이슨 청소기를 구매할때도 고민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역시 고민은 많았지만

개봉하며 느끼는 고급스러움 그리고 사용하며 느끼는 만족감과 편리함은

비싼 부분을 잊게 해준거 같아요

 

 

저는 힐튼에서 보았던 슈퍼소닉 케이스와 함께 주문을 했는데

다이슨에서 택배가 2개 왔더라구요

하나는 다이슨 슈퍼소닉, 또다른 하나는 스토리지 케이스

택배 박스를 오픈하니 다이슨 박스가 나오고

다이슨 박스를 오픈하니 제품 박스가 나오고

제품 박스도 안내케이스로 한번더 포장되어있었어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HD03 1600W

명품은 포장부터가 다르네요

합리적인 가격에 포장을 줄여도 될꺼 같지만

명품은 포장값이죠..ㅎ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다이슨 슈퍼소닉입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은 푸시아 아이언이예요

그리고 다이슨 슈퍼소닉을 보관할 스토리지 케이스

 

다이슨 박스를 오픈하니

다이슨 슈퍼소닉과 교체 노즐이 가지런히 들어있었어요

다이슨 스토리지 케이스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로 안내되어있으며

노란색 종이는 정품등록하라는 부분이네요

다이슨은 2년 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고합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주문할때 고민했던

HD03과 HD01의 차이

바로 제품구성중 젠틀에어 노즐의 유무입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기왕이면 옵션더 있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다이슨 슈퍼소닉 HD03으로 주문했어요

4가지 종류의 헤어 노즐이예요

전에 드라이기는 노즐 깨져서 없는채로 사용했는데

다이슨은 4가지 타입이나 있다보니 뭘 선택해야할지..

스무딩 노즐과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두께 차이뿐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그 두께의 차이가 더 정교하게

스타일링 할수 있느냐 없느냐로 안내되어있어요

노즐에 대한 설명은 다이슨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각 노즐은 자석부착형으로 탈착이 편리하였어요

소중한 다이슨 슈퍼소닉이 상처나지 않게?ㅎㅎ

논슬립 매트도 있습니다.

 

바람세기와 열기 설정은 3단계로 각각 나뉘어있어요

바람세기도 약풍, 중간풍, 강풍이 아닌

스타일링, 일반건조, 빠른건조로

같은 바람이지만 다이슨은 네이밍이 다르네요

온도설정도 3단계인줄 알았는데 안내를 살펴보면

4단계로 골드샷이 포함이더라구요

온도까지 기재된 세심한 다이슨!!

다이슨 슈퍼소닉 스토리지 케이스에는

노즐 장착한 슈퍼소닉 1개 들어갈 정도이구요

여유 노즐 보관은 어려워요

아무리 봐도 팬 없이 이렇게 강력한 바람이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예전 드라이기는 뜨거운 바람에 사용하면 머리카락과 두피도 손상될꺼 같고

드라이기도 몇분 사용하면 터져버릴꺼 같이 뜨거워 불안함 마음이었는데

다이슨 슈퍼소닉은 그런 불안감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진입장벽이 있었지만 구매후엔 만족스러운 제품이이었어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HD03 160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