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난방비 절약방법

이번달 관리비 고지서를 보시고 많이들 놀라셨지요?
동네 맘카페에서 관리비 난방비 많이 나와서 놀란 글들을 보았는데
저도 이번달 관리비 (특히 난방비)를 받아보고 깜짝놀랐네요..
평소엔 25만원선이고.. 30만원은 넘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첨으로 32만원 최고가 나왔어요

난방비 절약 필수 아이템 준비하기

난방비 절약 아이템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하여 원자재 인상(특히 천연가스)되고
올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하여 더욱 비용이 크게 다나오게 있습니다.

우선 난방비의 종류를 살펴보면 지역난방, 중앙난방, 개별난방으로 나눌수 있는데
우리집이 어떤 타입을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방형태 -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최근 건설되는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많이 사용되고있는 난방방식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등의 열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120℃이상의 중온수를 도로 하천 등에 묻힌 이중보온관을 통해 아파트나 빌딩 등의
기계실로 공급하고 일괄적으로 온수와 급탕을 공급하여 난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난방방식이예요
이 열로 인해 각 가정에서 따로 유지 관리 필요없이 저렴한 난ㅂ아비로 언제든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수 있어요
단, 지역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온도 이상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서
개인이 만족할만한 온도 및 보온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난방형태 -  중앙난방

중앙난방은 과거에 건축된 구축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사용했던 방식으로
공동주택 중앙 보일러실 또는 개별 동 지하실에 설치된 대형 보일러를 가동하여
파이프를 통해 각 가정에 돈수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중앙난방 역시 가정에서 관리할 필요 없이 개별난방 대비 관리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파이프를 통해 온수가 전달되 일부 연손실의 단점이 존재하며,
대부분 30년 이상의 건물이기에 노후로 인한 낮은 열은 충분한 온도와 보온하지 못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난방형태 -  개별난방

가정에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난방을 하는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주로 주연로로 사용하며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은 액화천연가스 (LNG)를 사용합니다.
개별난방은 다른 세대와 난방 설비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세대에서 사용한 분 만큼 요금을 지불합니다.
요금 정산이 깔끔하며, 설비 교체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과는 달리 여름철에도 필요에 따라 난방을 사용할 수 있지요
하지만, 도시가스 개별난방은 보일러가 실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가스누출, 폭발 등의 위험이 있고,
공간을 차지하며 미관을 해치고 보일러의 소음이나 진동, 냄새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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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방법

난방비 절약의 꿀팁은 보온(따뜻한 공기를 유지)과 단열(차가운 외부 공기 차단)인데요
문풍지와 커튼을 이용해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는게 우선입니다.


1. 뽁뽁이(에어캡) 사용
뽁뽁이는 원래 포장재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공기층이 있어서 단열 효과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뽁뽁이에도 일반 포장용은 얇고 단면으로 되어있지만
보온용은 3중 레이어, 6중 단열용 등 더 두텁고 공기층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단열에 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뽁순이 물없이 붙이는 7중 더블 단열 뽁뽁이 별무늬

2. 문풍지사용
외풍은 창문 또는 문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창문과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위해서는 문풍지를
이용하면 한기가 확연히 줄어느는걸 느끼실수 있을꼐예요

바로 사계절 우레탄 문풍지 3m

황소 방풍 실리콘 시트 G4 외풍차단 우풍차단 문풍지 틈막이 창문 바람막이 틈새막이

3. 바닥 러그 (카펫 활용)
이번엔 실내의 온도를 유지하기위해서 바닥의 러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러그가 익숙한 문화가 아니지만,
서양권에서는 대부분 바닥에 러그를 사용하며 겨울을 지내고 있어요
바닥에 담요나 이불을 깔아둘수도 있지만, 예쁜 러그를 사용하면 분위기도 달라보이고
방안의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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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방비 폭탄으로도 충격인데
더욱 놀라운건 다음달에는 더 인상된다고하니 평균단가가 얼마에서 어느정도 오르는지
고지도 없이 인상될꺼라는 부분으로만 고지되는 부분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번달의 충격으로 위 3가지를 모두 준비해서 다음달 난방비는 좀더 낮추어 봐야겠어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게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이 씁쓸하지만
이번 기회에 난방비를 절약하는 노력과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